전국 최초로 해외취업시 초기 정착금 지원 사업 추진

▲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내 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해외 시장 정착을 위해 '평택형 청년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평택시 자체 사업으로 지역청년을 미래사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34세 이하로, 2019년 해외에 취업한 청년은 3회에 걸쳐서 4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현지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선착순 1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조건과 방법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청년들이 해외 취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정착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외에도 4차 산업 인재육성 직업훈련 사업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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