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912명 발대식 … 오는 12월까지 근무
계룡시 노인복지관의 오카리나, 하모니카팀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및 동영상 상영, 참여자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충남교통연구원 김진형 강사가 어르신들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법, 건강관리방안 등을 교육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20%이상 증원된 20개 사업단 9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스쿨존 교통지원 ▲노노케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오는 12월까지 주2~3회 근무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구자열 부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어르신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안에 시니어클럽을 설치,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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