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중추적 역할 수행하는 우수 부사관 안정적 획득 기대
학교별로 연간 30명의 부사관후보생을 선발해 1학년 후반기부터 2학년 졸업까지 3학기 동안 교내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중 기초군사훈련 및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종합평가를 통해 각 군 하사로 임관하고 있다.
현재 부사관학군단은 4기까지 선발했으며, 1~2기(318명)는 임관해 복무 중이고, 3~4기(380명)는 각 대학에서 교육 중에 있다.
또한, 국방부는 우수 부사관의 안정적 획득, 수요자인 각 군의 요구 등을 고려해 부사관학군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는 현 시범대학 학군단 정원을 각 군 부사관 인력수급 여건을 고려해 2019년 부사관 후보생 선발시부터 각 군 판단하에 기존 30명에서 최대 50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는 2020년부터 각 군 판단하에 부사관학군단 운영 대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국방개혁2.0'의 병력구조 개편과 연계해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 부사관의 안정적 획득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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