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랑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8일 오후 구청에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희망나눔 연결운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장학생 32명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앞으로 2년간 중랑구 내 소외가정에 2억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양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후원을 받은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우며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공익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중랑구와도 2015년'희망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디딤씨앗장학금후원, 온라인교육, 화장품류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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