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보조사업 3억원을 확보해 쿨루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현재 광주초교 등 공공이용시설 8개소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 거주 건축물 지원을 위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경안도시재생활성화 사업구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축물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며 지원기준·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녹색환경과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관측 이래 최대 폭염이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변화에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성과 분석을 통해 쿨루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기자
ayangle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