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19 농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체험교실은 식물 심고 가꾸기, 식물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나만의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과 농업체험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활력 향상은 물론 농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교실 7개 기관, 원예치료 프로그램 10개 기관, 체험텃밭 프로그램 8개팀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다.

체험교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 작성 후 농업기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의 복지적 역할을 모색해 시민들이 식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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