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장학회는 2019년 설립 29주년을 맞이했으며 2월 현재까지 1천955명의 학생에게 총 13억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저금리 시대에 정기예금 이자로는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에 공감한 장학회 이사 및 감사들은 지난 2013년부터 100만원 이상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촛불장학금 수혜 학생 출신 선배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장학 사업에 뜻있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2천만원 포함 총 259명이 8억
8천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이성철 이사장은 "역사가 더해가는 촛불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의 면학 의욕을 고취시키고 원주발전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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