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미세먼지 억제하는 천연물질로 알려져 관심 높아져

▲ 사진 왼쪽부터 베니즈와 '피톤치드 폼 클렌저', '피톤치드 코튼 케어'. 사진=청호나이스뷰티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악화되면서 지난 15일부터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급상승하면서 정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

미세먼지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피부와 두피에 달라붙으면 모공을 막아 각종 트러블과 피부 염증을 유발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피톤치드가 미세먼지를 억제하는 천연물질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청호나이스뷰티 브랜드 '베니즈와'는 피톤치드를 함유한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베니즈와 '피톤치드 폼 클렌저'는 피톤치드와 14가지 자연유래성분이 함유돼 피부 정화 및 진정은 물론 산뜻한 피톤치드 향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10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EWG 그린 등급으로 미세한 생크림 거품이 피부 각질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한다. 또 외부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피부 본연의 수분을 지켜준다.

피톤치드를 함유한 섬유 탈취제인 '피톤치드 코튼케어'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톤치드 함유로 인해 숲 속의 상쾌한 향을 만들어내는 테르펜 성분이 함유돼 있어 불쾌한 냄새 제거는 물론 미세먼지를 막아주는데 뛰어나다.

또한, 집 먼지 진드기 제거와 각종 해충, 병균, 곰팡이, 박테리아 발생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제품은 침대 매트리스, 소파, 옷, 신발, 화장실 배수구에 차량 내부까지 다양한 곳에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2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분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공기 청정용으로 사용 시 공기 중에 여러 번 분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한 여성청결제, 필링 젤, 치약, 비누, 시트 클렌저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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