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한별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박한별 남편 유 씨의 회사 유리홀딩스가 클럽 버닝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스포츠조선과 YTN star의 보도가 있어 충격케 했다. 단순 폭행 사건 장소인 줄만 알았던 버닝썬과 관련해 양파껍질 같이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버닝썬과 박한별 남편이 관련 있다는 것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2일 유리홀딩스 대표이자 박한별 남편 유 씨는 승리의 절친으로 공동 사업을 취지로지난 2016년 유리홀딩스를 설립, 승리가 대표 이사직을 맡았던 버닝썬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도를 통해 박한별 남편 유 씨 측은 “버닝썬의 지주회사라는 말은 잘 못 된 것”이라고 해명한 상태다. 또한 버닝썬 논란들 때문에 신규 사업이 무산되는 등 상당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버닝썬은 지난해 단순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폭행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상교 씨가 마약, 경찰유착, 성폭행 등과 버닝썬이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현재는 버닝썬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들이 하나둘씩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지난주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버닝썬 전 직원들의 자택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발견했으며 전날인 21일에는 경찰이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하고자 뒷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하루가 갈수록 새롭게 밝혀지는 버닝썬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중은 “그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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