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트러플 오일을 넣으면 600원 짜리 인스턴트식품도 고급 이탈리아 요리로 변신이 가능한 듯 보여졌다.

화사가 2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먹방의 떠오르는 강자답게 값싼 인스턴트 짜장 라면에 수만 원을 호가하는 트러플 오일을 넣어 이탈리아 요리 뺨치는 요리를 만들었다. 이어 화사는 특유의 먹방 스타일로 이를 야무지게 먹어 보였다.

이날 인스턴트식품을 고급 요리로 탈바꿈 시킨 트러플 오일은 송로버섯에서 채취한 오일로 10ml당 최고 수 만 원을 호가하는 귀한 식재료다. 트러플 오일을 단 한 방울 음식에 섞어도 강한 송로버섯 특유의 독특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낸 트러플 오일은 고급 이탈리아 음식에 빠지지 않는 재료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화사에게 “품격 있는 요리를 품격 있게 먹어줬다”는 반응을 남겼다. 화사가 한 봉에 대략 600원 정도하는 짜장 라면에 트러플 오일을 아낌없이 넣고 제대로 음미하고 먹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