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장 초청특강·민간인 유공자 표창

▲ 가평소방서가 2월 월례조회와 직장교육훈련을 갖고 있다. 사진=가평소방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21일 오전, 2월 월례조회와 직장교육훈련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도상 가평경찰서장 초청특강과 지난달 주택화재에 따른 유공으로 이해석씨(80) 등 4명에게 민간인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달 1월 25일 오후 2시 35분 경 가평군 북면 이곡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경로당에서 화재를 목격한 이해석(80), 이순례(70), 장문규(68), 박영호(53)씨는 지체없이 소화기로 화재진화를 시도하였다.

이들은 성공적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재산피해가 40여만원으로 최소화됐으며, 7천200여만원의 피해금액을 경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구비 및 설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화재였다. 이에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한 공에 따라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은 '지역치안 네트워크와 주민만족의 공공서비스'를 주제로 강의했다. 가평소방과 가평경찰의 가장 큰 가치는 지역주민의 안전이고, 지역안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과 함께 주민만족을 위한 감동의 공공서비스를 강조해 가평소방서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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