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침 입법부가 뒷받침, 권칠승 "수소경제는 우리 미래 먹거리 산업"

▲ '이제는 수소다 시리즈 토론회 포스터'. 제공=권칠승 의원실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소·전기에너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다음달 6일부터 4월 1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 1월 17일 문 대통령이 울산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고, 입법부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 국회에는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이 수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로드맵 발표 당시 문 대통령 연설문에 따르면 수소경제는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이자, 에너지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향후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를 통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번에 걸친 정책토론회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이 국민들과 기업들에 끼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조치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담당부처 관계자들과 협의해 정책지원 및 법률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24일 "수소경제는 우리 미래먹거리 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며 "국회에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법과 정책으로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와 미래성장동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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