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더투어 모바일 앱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원더투어 대한항공 하프세일의 허와 실에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한항공 창사 50주년 기념으로 원더투어가 해외 항공권 50%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26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소비자들이 최대 할인 금액이 10만 원이라는 점이 행사의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였다.

원더투어의 대한항공 하프세일은 총 400명에게 해외 어느 지역이나 상관없이 항공권을 구매하면 50%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지급해 주는 방식이다.

이 같은 행사에 해외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단 일부 소비자들은 10만 원이 최대 할인 금액이라는 단서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해외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필요하다. 하지만 최대금액을 10만 원으로 정해 일본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50% 할인을 적용받는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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