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신제품 제품 소개…주기적 프로모션 계획

▲ 대유위니아 포터블 스포워셔(자연가습청정기) 신제품을 구경하는 모습. 사진=대우전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전자가 한류 마케팅으로 멕시코 지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

대우전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리엔탈(Festival Oriental)' 을 공식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전자와 멕시코 방송사 GRC, 각국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사물놀이 등 한류 공연과 함께 일본, 중국,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우전자는 대우전자 및 대유위니아 브랜드 홍보공간을 마련해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와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대우전자 주요제품과 대유위니아 스포워셔,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 멕시코시티에서 'K-팝 파티'를 개최한 대우전자는 한류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특화 가전을 앞세운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해 멕시코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식후원은 한류 마케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며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제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대우전자와 위니아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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