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추진위원회+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가 관련법에 근거한 정식 문화도시 지정에 발맞춰 도시문화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문화도시 전반을 총괄 운영·관리하는 도시문화경영 전문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문화도시조성계획 수립 추진협의체를 승계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조례에 근거한 정식위원회로서 27일 오후 3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사업과 도시문화 전반에 대한 총괄적 경영을 담당하는 도시문화경영 전문조직으로 3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 및 도시문화 활성화, 문화적 도시재생 등 도시문화 관련 업무를 총괄 수행하며 도시문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센터장, 팀원 각 1명으로 관련 분야 학위 및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문화도시 예비 사업과 창의도시 사업 추진, 그리고 거버넌스 구축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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