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동두천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대한노인회동두천지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동두천지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동두천시에서는 현재까지 250여 명의 시민들이 치매파트너 교육 후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꾸준히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교육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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