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상계 빛그린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2006년 뉴타운에 지정된 상계 재정비촉구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4구역이 착공되면서 가속화된 이 사업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4년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해제된 3구역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5개 구역은 재개발 사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상계 뉴타운의 수혜 단지가 등장해 화제다. 바로 ‘상계 빛그린’이다. 이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37-16번지 일대에 건립 예정으로, 4호선 당고개역을 도보 단 5분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을 선점해 분양 초기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단지는 총 21개동에 2,011세대(예정) 대단지 규모,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 84㎡로 공급되는 중소형 평면 특화 아파트로,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전 세대는 남향 및 남동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4-Bay 혁신평면과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공간의 개방감이 우수하다.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공간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주거 공간의 활용도와 효율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부에서는 수락산과 불암산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급 조망과 일조권이 확보돼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불암산의 녹지환경을 단지 내부로 적극 유입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사하게 되는 것이다. 불암산자연공원, 당현천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단지 주변에 조성돼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편리하다.

단지 내 옥외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도 다양하게 조성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문화 조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끌 계획도 눈길을 끈다. 단지내 상권 이용 동선이 가로로 조성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상계 빛그린의 경쟁력을 더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쇼핑시설도 단지 주변에 밀집돼있다. 편리한 생활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단지 근거리에는 상계초, 중계중, 재현중·고교, 미래산업과학고교 등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서울 3대 교육 특구로 이름난 중계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4호선 진접선 연장(예정)과 8호선 잠실역이 연결된 별내선 추가 연장도 계획 중으로, 향후 서울 중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보다 수월해진다. 2024년에는 상계역~왕십리역(13.4km)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도 완공될 예정이며, GTX C노선도 신설된다.

도로망도 다양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덕릉터널이 단지 주변을 지나며, 2조 4,000억원이 투입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논의가 한창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강남권 일대가 20분대에 연결돼 지역 교통편의가 월등해진다.

지역 내 진행 중인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시가 창동, 상계동 일원 약 98만㎡ 규모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 지역내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추진이 활발하다. 세대융합형 복합시설과 복합환승센터 등이 지역에 건립되면서 일대가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된다.

한편, 상계 빛그린 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마련돼 있다. 홍보관 방문 전 전화 상담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