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티스트 아빈(AVIN)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아티스트 ‘아빈(AVIN)이 래퍼 김하온과 함께 지난 21일 KEB 하나은행에서 선보인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영상 속 캠페인 송을 공동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는 래퍼 김하온이 역사적인 3.1 운동 현장을 순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나은행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영상은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이와 함께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통장’을 특별 제작했다고 한다.

이번 대국민 캠페인은 △숭고한 희생에 감사 합니다 △그들을 기억하겠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의 국민입니다 등 세 가지 주제로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숭고한 희생에 감사합니다’ 캠페인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의미에서 4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손님이 직접 참여해 적립된 금액으로 마련된다. 캠페인 기간 중 KEB하나은행의 예·적금 및 모바일 앱 1Q Bank에 신규 가입하면 가입좌수 당 1천원씩, 대국민 캠페인 SNS 게시물에 ‘좋아요’ 클릭을 하면 클릭수 당 500원씩이 적립된다.

이를 통해 마련한 4억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 및 교육지원, 독립유적지 탐방 및 생존 애국지사 찾기 사업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의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했다.

‘그들을 기억 하겠습니다’ 캠페인은 3·1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100년 전 역사의 주인공들을 기억하고자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통장’을 특별 제작해 캠페인 기간 중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상품 가입 손님에게 교부한다.

영업점 직원들은 100주년 공식 엠블럼 스티커를 부착한 명찰을 패용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공식 SNS 계정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대국민 감사 댓글 행사도 진행한다. 댓글 행사에 참여한 손님 중 31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의 국민입니다’ 캠페인은 KEB하나은행은 캠페인 기간 동안 예·적금 및 모바일 앱 1Q Bank에 신규 가입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키로 했다. 이 중 10명에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현장 및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KEB하나은행 홍보 모델인 래퍼 김하온이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5천명을 추첨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김하온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해당 신규 음원(캠페인 송)은 1Q Bank 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