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생활권, 전가구 희소성 높은 대형타입
서울 접근성 우수…GTX 등 교통호재도 기대

▲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3블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전용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A3블록이 전용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단지능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뚫린 데다, 이번 달 상행선도 개통을 앞둬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이들 도로 이용시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단지에서는 이들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희소성 높은 녹지 조망도 누릴 수 있다. 판교대장지구 내 녹지 비율도 약 30%에 달한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도 다음 해 조성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약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오는 2023년 준공 계획이다.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며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4.5베이(BAY), 5베이 등을 선보여 채광 및 통풍에도 신경 썼다.

지하홀에는 개별 수납공간인 세대 창고가 마련되며 지하층과 1층 홀이 연결된 개방형 로비가 설계된다. 발코니 확장시 주방 일부 가구는 유럽산 수입 주방 가구인 페발까사(FebalCasa)가 제공된다.

또 널찍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지하 주차장으로 택배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최대 2.7m의 층고가 확보된다. 상가를 포함해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파티룸,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첨단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예정됐던 분양 시기보다 연기된 만큼 상품과 설계 부분에 더욱 더 신경 썼으며 입주고객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6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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