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봉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355 걷기동아리를 운영한다.

걷기 운동은 가장 쉬우면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전한 운동이다. 규칙적으로 하루 30분 이상을 걸으면 체지방 감량, 심장병 예방은 물론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 스트레스 완화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355 걷기동아리는 걷기지도자2급 양성교육을 수료한 주민 걷기지도자가 동아리를 이끌며 주 1회 이상 걷기운동과 함께 효과적인 걷기 방법과 걷기 전·후 스트레칭을 회원들에게 지도하며 운영된다.

도봉구는 현재 13개 걷기동아리가 다양한 지역·시간대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주민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걷기동아리에서는 올바른 걷기방법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기초검진(체성분 검사 등), 건강강좌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걷기동아리는 걷기마일리지앱 '워크온'을 가입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소외·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걸음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