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8개 도시 팬미팅 투어 떠날 예정

▲ 배진영 서울 단독 팬미팅 포스터. 사진=C9 엔터테인먼트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배진영이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28일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는 "배진영이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7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이번 팬미팅의 팬클럽 선예매가 단독 진행되며 11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배진영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총 7개국 8개 도시를 잇는 해외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오는 5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후 일본 오사카와 도쿄(5월 25일, 26일), 싱가포르(6월 8일), 태국 방콕(6월 15일), 홍콩(6월 22일), 대만(6월 23일)을 차례대로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배진영이 워너원 활동 종료 후 공식적으로 펼치는 첫 솔로 행보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내 단독 팬미팅 티켓을 놓고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배진영은 올해 상반기 개인 활동을 펼친 후 하반기 그룹 'C9BOYZ(가칭)'로 정식 데뷔하며 팀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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