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서 사미로브 야컵(러시아) 선수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마루야먀 요시호(일본) 선수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패를 당하며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11월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유도계의 엘리트라고 불리며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 1차에서 김임환, 이승수, 이희중, 김재윤, 김민정 5명의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민정 선수(+78㎏)도 지난 2월 9일(토)부터 2일간 열린 파리 그랜드슬램 여자 78㎏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칼라니나 옐리자베타(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허리채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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