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에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4천53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49만여㎡의 규모로 조성되며 심의 통과로 지방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광명시는 LH에서 시행중인 일반산업단지도 지난해 12월 지방산업단지계획승인 및 지형도면이 고시되어 대규모 국책사업(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전면취소에 따른 정책지원의 일환으로 광명시, 시흥시 특별관리지역내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을 이전·정비해 난개발 치유 및 기초 제조업의 육성 관리가 가시화될 전망이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 개발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 202만여㎡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외에 유통단지는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준비 중에 있다.
종전 주택지구내 무질서하게 산재된 영세한 유통업체 등을 이전·정비하고 집적화해 그 간의 무분별한 난개발 해소 및 체계적인 관리와 영세 유통업체들에게 안정적인 영업여건을 제공,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특화된 유통단지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도권 서남부 경제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거단지는 구역지정 및 계획승인 신청을 준비중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수용되는 주민의 이주자 택지 및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한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4만 1천18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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