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상징노래 4일부터 6월11일까지
창작곡 통해 하나된 공감형성 기대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춘천의 역사와 문화, 사랑을 담은 창작곡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는 내달 4일부터 6월 11일까지 춘천 상징노래 창작곡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춘천을 상징하는 노래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접수기간은 작사는 4월 10일, 작곡은 6월 11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곡의 경우 작사가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공모전란에 게재한 가사를 사용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춘천을 상징할 수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을 소재로 한 노랫말이다. 제출 형식은 2절로 구성된 3분 이내의 노래로 솔로, 듀엣, 합창 등 보컬과 반주 형식 모두 자유롭다.

악보는 가사와 멜로디, 코드가 모두 표기된 형태로(PDF, JPEG, TIFF) 제출해야 하며 음원의 경우 노래와 반주가 모두 포함된 AR파일(MP3) 또는 반주만 포함된 AR(MP3)로 가능하다.

제출된 응모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저작권(표절) 등의 문제가 있으면 심사에서 제외되고 이와 관련된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다.

수상한 곡의 저작권은 시에 귀속되며 음원은 추후 전문가들의 편곡과 녹음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

전문 심사위원의 악보와 음원 심사를 통해 10개팀을 1차로 선정하고 2차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실연 행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과 아이디어 참신성, 작품 완성도 등 세 가지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이다. 또 수상곡 순위에 따라 노랫말 상을 시상, 대상 100만원, 최우수, 우수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콘텐츠과 스토리텔링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