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역 한국 뷰티 수요 확인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중국 베이징 등 동북지역의 한국 뷰티·미용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고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전시 부스에는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수도이자 문화, 경제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인 북경은 중국 북동부 지역의 뷰티 시장의 트렌트와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역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북경 국제 미용 박람회는 미용 전문 라인, 일용 화학제품 라인, 성형의학 라인, 전문 헤어 관리 라인, 국제 브랜드 등 총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국제 브랜드관에 설치된 한국관에는 세림바이오테크, 수애, 더마밀, 제닉, 닥터글로덤, 푸로맥스, 원산업, 제이엔제이 코스메틱, 에이치에스씨, 디엔컴퍼니, 닥터스킨, 클로투엠, 미네랄 하우스 등 총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관객들은 한국 기업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뿐만 아니라 마스크 팩, 천연비누, 미용기기 등 다양한 뷰티 분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이코의 김성수 대표는 일간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베이징 및 동북 지역 뷰티시장의 한국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점으로 향후 진행될 중국 베이징 국제 미용 박람회에 대한 큰 기대를 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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