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부터 안티폴루션 화장품까지 세일 판매

▲ 롯데백화점의 한 매장에서 점원이 고객에게 공기청정기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최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연일 발효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고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들을 제안한다.

롯데백화점은 3월의 테마를 'Be Fresh'로 선정하고 해외 유명 공기청정기 단독 기획 상품을 포함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및 무선 청소기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존 발생 제로의 성능으로 유명한 일본 디자인 가전인 '카도'의 공기청정기를 300대 한정으로 단독 기획 판매한다. '카도 공기청정기(AP-C200)'는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79만원으로 10만원 상당의 필터를 추가 증정해 본점을 비롯한 30개점(김포·미아·안산·인천터미널 제외)에서 판매한다.

잠실·노원·영등포·청량리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삼성전자 '에어케어(Aircare)'로드쇼를 진행한다. 별도 부스를 마련해 고객이 직접 시연·체험할 수 있으며, 인기 품목 최대 40%할인 판매한다.

다이슨 코리아는 이달 롯데백화점 전점 대상으로 구매 고객 대상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청소기 제품인 'V10 CF' 구매 시 17만원 상당의 거치대를, 'V10 시리즈'와 공기청정기인 'TP04/HP04' 동시 구매 시 24만원 상당의 필터를 증정한다.

미세먼지, 황사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세이도 파란자차'가 5만8천원, '설화수 상백크림'이 7만5천원이다. 오는 15일부터는 안티폴루션 화장품 기획전을 진행해 'UV차단', '수분 보습', '퍼펙트 클렌징' 총 3개 테마의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윤현철 치프바이어는 "최근 미세먼지 및 환경 관련 이슈로 주거 환경 개선 및 건강 케어 상품군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달 본격적인 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상품들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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