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한유총 개학 연기 강행에 대한 싸늘한 시선이 존재했다.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예상했던 것 보다 더 큰 규모인 전국 1533곳의 유치원의 개학 연기를 강행해 비난을 사고 있다. 갑작스런 개학 연기로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큰 혼란을 빚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반감과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한유총은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유치원 개학 연기를 강행했다. 한유총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한 정부의 제재를 사유재산 침범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 단계적으로 정부는 일명 박용진 3법으로 불리는 유치원 3법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는 에듀파인을 의무화했다. 이에 대해 한유총은 사립유치원의 자율성과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이날 개학 연기라는 극단적인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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