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은 5~7세 유아이며, 회당 최대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생태 체험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기간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수내습지생태원, 판교 운중천 숯내저류지, 양지동 실내 환경교육관 등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다.
수내습지생태원은 분당구 수내교 상류부에 위치한다. 6천㎡ 규모의 습지 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판교 운중천 숯내저류지는 6천900㎡ 규모로 자연 조성된 '빗물 저장소'다. 장마 때 4만5천㎥ 가량의 빗물받이 역할을 해 하천 범람을 막는다. 저류조에서 물이 흐르고 있고 여러 종류의 식물, 수서곤충 등이 서식한다.
체험장별 돌멩이로 여러 가지 모양 만들기, 풀잎 배 띄우기, 토끼풀 시계 만들기, 부들 잎으로 물방울 만들기 등의 자연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정구 양지동 환경교육관은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있다. 150㎡ 규모에 환경교육장, 회의실, 곤충표본, 인공 새집·둥지 등이 갖춰져 있다.
홍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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