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경제 살리기 나서

▲ 지난 4일 충남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한 노박래(맨 왼쪽) 서천군수가 실과소장 및 팀장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천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열악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팀장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 및 경기불안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천군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범군민적 소비문화를 형성하고자 개최됐다.

결의문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 다하기 ▲서천사랑상품권 사용에 앞장서기 ▲지역 농수산물 구입하기 ▲전통시장 및 동네가게 이용하기 ▲주말 서천에서 보내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서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서천사랑상품권 상시할인 5%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청년 CEO 육성을 위한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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