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서산·태안지역 600여 곳 마을회관·경로당 방문, 4일 안면읍·고남면, 5일 태안읍(남면, 이원면, 원북면)·근흥면, 8일 소원면
일반적으로 국회의원들이 일정규모의 체육관이나 행사장 등에 주민들을 초청해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것과 달리 성 의원은 지역 내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의정보고를 개최함으로써 소외되는 주민 없이 촘촘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성 의원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안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안면읍 의정보고회에 이어, 오후 2시에는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고남면 의정보고회를 각각 열었다. 각 의정보고회에는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와 함께 성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를 통해 ▲서울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 유치 ▲창기-고남 국도 확포장 예타면제 확정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안면 파출소 신축예산 확보 ▲신진-두야 4차선 확장 사전조사비 확보 ▲이원-대산 연육교 사전조사비 확보 등 태안 지역의 오랜 지역숙원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일종 의원은 "기존의 대규모 의정보고회에 비하면 이번 의정보고회는 각 읍·면별 맞춤형 보고를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알찬 시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일종 국회의원은 ▲5일 태안읍·남면·이원면·원북면(오전 10시 서부발전 본사 내 컨벤션 홀)과 근흥면(오후 2시 30분, 근흥면 복지회관) ▲8일 소원면(오후 2시 30분 소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할 예정이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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