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개학 무기한 연기 단체행동 결정에 대비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유치원장과 교사들을 만나 유치원의 현안사항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해 모든 유치원에 설치한 공기청정기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지역 유치원은 당초 일정대로 차질 없이 개학해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를 맡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유치원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긴급돌봄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등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한 세정유치원은 한유총의 개학연기 결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3월 2일 입학식을 갖고 정상 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총 25개 유치원 중 3개 사립유치원과 22개 공립유치원이 모두 예정대로 개학해 정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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