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된,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유재원 총장, 이하늘 학생, 임영이 前원장). 사진=한국영상대학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상정보부사관과 이하늘 학생에 대한 ‘사랑의 열매’지정기탁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5일 오전 10시 본교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가계곤란과 불우한 환경을 딛고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영상정보부사관과 2학년 이하늘 학생으로 선정돼 '사랑의 열매' 장학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임영이 前세종문화원장과 사랑의 열매-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후 처장,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과 김일수 부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임영이 前세종문화원장은 "유년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이루지 못한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담아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싶다"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영상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정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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