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역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 대상

▲ 용산 환삼주조장 술동이. 사진=용산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용산역사박물관 자료 구입을 위해 18~26일까지 문화재, 유물 등 매도신청을 접수한다.

구입 분야는 용산의 역사·교통·산업·생활문화와 관련된 자료로 ▲조선시대 용산의 관아 및 공공시설, 조선후기 개시장(開市場)에 관한 자료 ▲조선시대~일제강점기 용산 지역 외국군대 주둔 관련 자료 ▲개항부터 현대까지 철도 및 용산역 관련 자료 ▲용산에 위치했던 근현대의 공장·공단·회사 관련 자료 ▲일기·회고문 등 생활사 관련 자료를 아우른다.

참가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와 법인 등이며,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 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문화재 관련사범은 참가할 수 없으며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문화재는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8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구청 지역정책과(8층) 자료구입 담당자 앞으로 매도신청서와 자료명세서, 자료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j2210@yongsan.go.kr), 방문,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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