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구 포내 마을과 마시안 마을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경관이 뛰어나고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마을에 체험안내소, 체험장, 숙박시설 등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해수부 공모에 선정된 마시안 마을은 해안데크를 설치 간조시에는 유어장 진입로로 활용하고, 만조시에는 망둥어 낚시체험 및 전망대로 활용한다.

포내마을은 실내 체험장을 조성, 우천시에도 체험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에는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수도권의 대표적인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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