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는 7일 친환경 경영을 위해 2019년도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3대 전략목표로 효과적 온실가스 감축, 녹색환경 정착, 친환경 기술개발을 설정하고, 10대 추진과제로 효과적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 체계적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녹색교통 이용 촉진을 선정했다.

또 녹색환경 정착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 녹색교통 환경조성, 녹색환경 관리, 녹색성장 교육 및 홍보,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활용, 녹색기술 활용, 녹색 R&D 연구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이와 함께 공사는 10대 추진과제 실천을 위해 최대전력관리, 에너지 사용 절감,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 1사 1하천 환경보호, 친환경 물품구매 활성화, 공기질 및 수질·소음관리,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2호선 태양광 발전설비 운용, 철도 R&D 용역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효과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목표 4만 1천367(TOE) 대비 절감량 3천582(TOE)로 8.66% 절감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8만 4천720(tCO2eq) 대비 감축량 9천915(tCO2eq)로 12% 감축했으며, 도시철도 1·2호선 7개역사 조명등(48EA)과 1호선 터널입구 조명등(24EA) 등을 고효율의 LED로 개선했다.

녹색환경 정착을 위해 12억원의 친환경물품 구매, 불용용품 자원 재활용, 소음 저감을 위한 레일연마공사, 역사 및 전동차내 공기질 관리, 수질·소음관리, 환경 평가시스템 평가 등을 실시했다.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전동차 회생에너지 저장시스템 운용, 철도이용 정보표준 데이터 수집 시스템 검증, 양방향 인터렉티브 혼합현실 기반 산업용 협업지원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등을 추진했다.

이중호 사장은 "올해도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기술개발, 녹색환경 정착을 위한 추진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친환경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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