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론벤쳐스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론 네트워크(KRONN Network)'의 주관사 크론 벤처스(KRONN VENTURES AG)가 한국거래소 비트소닉에 첫 상장했다고 8일 밝혔다.

크론 벤처스는 중국7대 은행 중 하나인 흥업은행,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와 파트너로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외환송금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쉽고 간편한 금융시스템을 상용화하는 프로젝트이다.

크론 벤쳐스 관계자는 "이번 비트소닉 거래소 상장을 통해 한국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ASEAN) 권역 은행들과의 협업과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한 사전준비로 지난해 10월 싱가폴 샹그리아 호텔에서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5개국 금융위원회와 컨소시엄을 구성, 크론 벤처스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며 "중국 흥업은행과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국가의 사업자들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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