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서희가 스스로 피곤한 삶을 자초했다.

한서희는 6일 자신의 SNS에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배우 류준열을 따라한 사진이다. 

한서희는 자신의 이름이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한 바 있다. 사실상 그의 신분이 ‘일반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입장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한서희 같은 ‘일반인’ 여성에 대한 조리돌림의 문제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서희의 경우 단순한 ‘일반인’으로 볼 수 없다. 걸그룹 연습생 신분으로 있으면서 스타와 얽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 것은 물론, 줄곧 사회적 이슈에 경솔한 글을 남기면서 스스로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한서희를 비난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사자가 논란을 만들고 대중의 관심을 갈구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은 스스로가 피곤한 삶을 택한 것이라는 여론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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