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밤' 방송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성하다.

11일 중국 시나연예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부부의 연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결혼 당시부터 떠들썩했던 이들의 이혼 소식은 또 다시 두 사람을 화제의 중심에 올려놨다. 

결혼 당시 가오쯔치는 중국 베이징 번화가 싼리툰에서 채림에게 공개 청혼을 진행해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이를 모두 지켜봤다. 당시 가오쯔치는 가수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한국어로 불렀다. 이어 그는 채림에게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선물하며 무릎을 꿇었다.

한 방송에서는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건넨 청혼 반지에 대해 “이 반지는 나폴레옹이 연상의 왕비 조세핀에게 선물한 왕관 모양을 본 따 만든 다이아몬드 반지”라고 설명했다.

리포터는 반지 가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수십억을 호가하는 반지다”며 “대륙에 걸맞는 역대급 프러포즈였다”고 전했다.

공개적으로 청혼을 진행했던 만큼, 이번 이혼 보도도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실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소문과 악성 댓글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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