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계양구는 1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 점검한다.

점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별도의 준비물은 없이 점검 장소로 차량을 가져오면 된다.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개선(정비 및 폐차)를 권고할 예정이다.

또 점검 참여자에게는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요령, 조기폐차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차량 관리용품(다용도 안전봉, 극세사타월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월 2회(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실시, 혹서기 7·8월과 우천시 미실시)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며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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