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주민들의 가스공급신청 지역 등에 도시가스사가 가스공급시설(본관, 공급관 및 정압기 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80%범위 내에서 연 1.8%,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융자를 시행한다.
시의 융자지원 계획에 따라 도시가스사는 오는 27일까지 융자대상 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서와 선정신청서를 군·구(경제자유구역청 포함)에 제출해야 한다.
군·구에서 사업의 적합성, 투자에 대한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해 시에 추천하면, 시는 융자대상 지역을 최종 선정 후 연말까지 신한은행(시 금고)을 통해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철현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가스공급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 줌으로써 가스배관망 설치지역이 확대되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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