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최근 트렌드·전망 등 공모…접수 5월 3일까지

▲ 자료=부동산114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부동산114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동산114 창사 20주년 기념 빅데이터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 분석 부문과 '렙스(REPS)'의 신규 서비스 제안 부문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렙스(REPS)는 부동산114가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국 부동산의 공급 및 가격 시계열 통계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시장 분석 솔루션이다.

공모 주제는 ▲부동산 시장의 최근 트렌드 및 전망 ▲주택시장 경기국면 변화의 변동요인 분석 ▲분양시장 리스크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지표 ▲REPS 데이터의 고도화 또는 시각화 서비스 방안 ▲부동산과 타 분야 데이터의 융합 활용 방안 등 5개로, 이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9일까지 참가신청 등록을 해야 한다. 참가신청을 하면 렙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를 제공한다. 결과물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다.

제출된 결과물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개(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개(상금 300만원), 우수상 3개(상금 각 100만원) 등 총 5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해 5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부동산114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빅데이터를 핵심 기반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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