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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태백산 장군단 훼손 원인은 '자연재해'해빙·동결 거듭하면서 자연붕괴
  • 최석성 선임기자
  • 승인 2019.03.12 13:03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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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 천제단. 사진=태백시
[태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지난 2월 25일 새벽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태백산 천제단의 3기 중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장군단(將軍壇) 일부가 훼손돼 태백시와 태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원인파악을 위해 관련기관과 노력해 왔다.

태백시는 당일 현장에 출동해 무너진 장군의 제단석(자연석)이 등산객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안전띠와 안내판을 즉시 설치,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이후, 제단 붕괴 원인규명을 위해 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요청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제단(장군단)의 긴급보수를 위해 문화재청과 강원도에 사건 발생 보고를 했다.

지난 6일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과 경찰관계자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 감식을 실시한 결과, 장군단의 붕괴는 제단벽체의 구조가 조밀하지 못하고 해빙과 동결을 거듭하면서 자연붕괴가 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문화재 보수를 위한 후속조치에 들어간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는 문화재청의 검토와 자문을 필요로 하는 사항으로 시는 예산 신청과 함께 문화재 전문 업체를 통해 보수 설계를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와 모니터링을 위해 문화재전문위원의 의견을 수렴, 태백산국립공원과 협의해 CCTV 설치를 내년도 문화재 보수예산으로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제단은 3기의 제단으로 이뤄진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난 1991년 10월 23일에 국가민속문화재 제228호로 등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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