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튜터 모집 시작

▲ 강원문화재단에서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문화재단는 지난 11일 강원국악예술회관에서 선정된 멘티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1차 설명회는 선정된 13개 멘티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사업 방향, 멘티기관의 주요 역할 등을 안내했으며 2차 설명회는 군부대 멘티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후 별도 진행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멘토가 멘티를 찾아가 인문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31개(군부대 18, 지역아동센터 8, 다문화센터 2, 노인여가복지시설 3) 기관에 400여회의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멘티기관의 역할이 단순 수혜자에서 양방향 소통을 주체하는 프로그램 파트너가 됐다"며 "멘토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멘티기관 담당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문화재단은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멘토봉사단과 튜터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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