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는 학성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학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학성동은 지난 2018년 8월 31일 발표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일반 근린형에 최종 선정된 지역으로 공모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을 세부적으로 작성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승인신청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학성동 도시재상 사업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는 총 322억원을 투입해 역전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빈집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성친화 공간, 문화예술 공간, 그린공원, 소방도로, 주차장 조성,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LH사업시행) 건립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중요하므로 공청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고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