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엠코리아와 업무 제휴…두피부터 피부까지 동시 케어

▲ 한국후지필름㈜은 ㈜엠엠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인텐시브 LED 마스크 '엘리닉'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한국후지필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뷰티 업계체 출사표를 던졌다. 우수한 뷰티 디아비스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의 업무 및 기술 협약을 통해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후지필름㈜은 ㈜엠엠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인텐시브 LED 마스크 '엘리닉(L.linic)'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엘리닉은 3중 레이어링의 고농도 LED로 두피부터 얼굴 피부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차세대 LED 마스크다. '인텐시브 LED 마스크'와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 2가지로 구성됐다. 엘리닉만의 특수 안료 배합 재질로 만든 LED 옵티마이저 필터를 통해 빛이 마스크를 통과하는 투과율을 높여 보다 풍부한 광량의 빛이 피부 깊숙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집에서도 전문 클리닉 수준의 뷰티 케어가 가능하다.

양사는 품질 관리 및 제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 환경을 개선하고, QC(품질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여기에 협약 이후 FDA 등록 등 안전성 검증을 더했다. 이러한 제조 부문의 투자로 엘리닉 우수한 제품력은 그대로, 가격은 보다 합리적인 99만 원으로 낮춰 출시했다.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한 기존 제품 개선에도 힘썼다. 더 나은 착용감을 위해 브레스홀과 헤어밴드를 만들어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했을 뿐만 아니라 두피부터 얼굴에 각각 최적화된 LED를 추가해 토탈 케어 효과를 높인 프리미엄 라인을 만들었다. 이번 인텐시브 LED 마스크 2종 출시 이후에도, 업그레이드된 LED마스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관 (주)엠엠코리아 대표는 "전문성과 판매 인프라를 갖춘 한국후지필름㈜과의 협약을 통해 자사 입장에서는 연구개발(R&D)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R&D를 통한 새로운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해 타사와 차별화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형규 한국후지필름㈜ 대표는 "한국후지필름㈜은 중소기업 상생 및 발굴을 통한 뷰티 사업을 확장 중에 있어 우수한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업무 협약을 통해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병행할 방침"이라며 "시장조사와 제품 개발, 판로개척과 마케팅 협업까지 다방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아낌없는 R&D 지원을 통해 우수 제품을 적극 발굴해 고객만족까지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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