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사회 활력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가평신용협동조합과 가평뮤직빌리지 사업관련 프로그램계획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가평뮤직빌리지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지난 12일 가평신용협동조합과 가평뮤직빌리지 사업관련 프로그램계획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신용협동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간 진행되는 '음악역 1939' 프로그램의 홍보 및 관람지원을 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한 사업의 협력 ▲운영 사업과 관련한 온, 오프라인 상의 홍보협조 ▲경제, 금융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자문의 협조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연간 25개의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음악 복합 문화 공간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들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음악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의 공론의 장을 만들고 아티스트 특강 및 비전공자 대상 음악 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지역 사회에도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이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23일에는 '1939 토크콘서트'를, 오는 30일에는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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