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

▲ 이성자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해 구정질문과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성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두 번의 임시회에서 원활하게 회의가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의회 대표인 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협의를 통해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 한상욱 의원의 '송파구의회는 서울시의 어용단체가 아니다'와 '의회 민주주의 표상'이라는 주제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4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송파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임시회 둘째 날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별로 제출된 안건에 대한 의안심사 및 현장방문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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