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이전으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미래가치 품은 세종시 오피스텔로, 인기 좋은 소형 평형 및 복층형 위주 구성
실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세종시 오피스텔의 월세가격지수와 전세가격지수가 2018년 12월 대비 각각 1.58p 와 0.82p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가 상승한 곳은 세종시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40㎡ 이하의 소형평형이 전세와 월세가격지수 상승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정부 부처가 이전하면서 가족 수가 많지 않은 젊은 공무원들과 자녀의 학업 등을 이유로 혼자 이주한 선임 공무원들의 유입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는 8월로 예정돼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이 완료될 경우, 정부 18개 부처 중 12개 부처가 세종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는 것이다. 행정수도의 완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거수요를 비롯해 투자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종시 일대 D공인중개소 대표는 “분위기가 지난해와는 확실하게 다르다”라며 “정부청사 이전 완료에 따라 주거수요가 늘어나 공실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주거수요가 늘어난 만큼 전세와 월세도 상승해 외지에서 유입되는 투자자들도 급증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빌트인 냉장고, 무풍형 시스템 에어컨(FCU), 드럼세탁기, 43인치 TV와 TV 장, 전자레인지, 회전식 식탁, 비데, 인덕션이 무상 옵션으로 갖춰져 있고, 스타일러가 포함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 즉시 거주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임차인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대료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 달성이 예고된다.
단지 건너편에 세종시 대중교통의 핵심인 BRT 정류장이 위치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세종IC와 남세종IC를 이용하면 당진~영덕 고속도로, 논산~천안 고속도로 등으로 쾌속 진입이 가능하다. 세종~서울 고속도로도 2024년 전 구간이 개통 예정이며,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연장, KTX 세종역 개통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대폭 향상된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것도 세종 리치먼드시티의 경쟁력이다. 어반아트리움,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세종시 중심상권의 관문 입지를 확보해 호평 된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모여있고 정부 세종청사와도 가까운 오피스텔로 쇼핑과 의료, 교육시설 등 지역내 핵심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이 오피스텔의 가치를 더한다.
오피스텔 옆으로는 금강과 이어진 제천이 흐른다. 빛가람 수변공원, 맑은뜰 근린공원, 봄뜰 근린공원, 어리연 수변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하는 녹지 공간도 주변에 풍부해 무더위, 미세먼지 등을 피할 수 있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세종 리치먼드시티의 주택전시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312노블비즈니스타운에 위치하며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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