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이전 제조 제품 이용자 대상…청소·관리방법 등 사후관리

▲ 자료=대유위니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유위니아가 김치냉장고 '딤채'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은 지난 2005년 9월 이전 제조된 김치냉장고 딤채를 사용 중인 고객이다. 전기용품 안전기준(국가기술표준원 고시 제2010-0699호)의 김치냉장고 권장 안전 사용기간은 7년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대유위니아 고객상담실 또는 대유위니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김치냉장고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청소를 진행한다. 또 설치 및 관리 방법 등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등 24시간 전력을 사용하는 일부 가전 제품은 오래 사용할 경우 부품이나 전기 배선의 절연 성능이 떨어지고 내부에 먼지가 쌓여 누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적극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김치냉장고 무상 점검 서비스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SMS) 발송과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서(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김치냉장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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