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2019 전기오토바이 예약전' 진행

▲ 인터파크가 오는 10월 말까지 '2019 인터파크 전기오토바이 예약전'을 진행한다. 사진=인터파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온라인을 통한 전기차·전기오토바이의 구매가 눈에 띄에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인터파크에서도 전기오토바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는 오는 10월 말까지 '2019 인터파크 전기오토바이 예약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인터파크에서 성황리에 판매한 인기 전기오토바이를 한데 모아 예약 구매 시 2019년 정부·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보다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림오토바이의 '재피 EG300' 모델과 한중 모터스의 '야디 Z3' 모델 등을 판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전 예약 구매 시 재피 EG300의 경우 229만원, 야디 Z3의 경우 223만원 등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각각 165만원과 15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보조금의 경우 거주하는 지자체에 따라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롯데카드(최대 12개월)와 신한카드(최대 5개월), 현대카드(최대 5개월) 등을 통해 구매 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예약 구매는 인터파크 원스톱 예약 구매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최종 예약 완료 후 최대 20일 내에 제품을 인도받을 수 있다.

한편 전기오토바이의 인기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18년 12월~2019년 2월) 동안 전기오토바이 매출은 판매 초창기인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출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경 인터파크 전기오토바이 담당 MD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진행했던 전기오토바이 단독 예약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예약 구매 시스템과 카드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며 "인기 모델 2종과 정부 지원금 혜택 등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이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해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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